배경
2015 세계교육포럼은 전세계 교육지도자, 장관, 정책입안자, 시민사회 대표, 교사, 전문가, 그리고 민간부문이 ‘모두를 위한 교육 (EFA)’ 목표 및 교육관련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이행 성과와 한계를 점검해보는 자리이자, 오는 2015년 9월 UN정상회의에서 UN회원국들이 채택할 Post-2015 개발의제 중 교육목표(goal)와 세부계획(target)에 대한 공동입장에 합의하기 위한 특별한 행사입니다. 또한, 전세계 교육계가 실행계획(Framework for Action)을 수립하여 Post-2015 교육의제 이행을 위한 이정표를 설정하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회원국 정부들은 2011년부터 유네스코에 “2015년 이후 ‘모두를 위한 교육’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회원국들과의 논의를 주도”하도록 임무를 부여하였습니다. 국제사회는 이를 위해 교육 관계자 및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논의를 해왔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오만에서 개최한 2014 글로벌 EFA 회의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공통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무스캇 합의문이 채택되면서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 중요한 합의문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2015년 이후 개발의제로 통합하게 하는 기반으로서, UN 공개작업반에서 제안되고 유엔 총회에서 결정된 교육관련 독자적인 목표(Goal)와 세부목표(Targets)로 연계되었습니다. 그리고 UN 사무총장의 후속 종합보고서 (Synthesis Report)는 인권에 기반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보편적이고 변혁적인 단일의제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는 특히 인간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합니다.